구제역이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시에 첫 발생한 이후 충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농협은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자체적으로 전국의 농협컨설턴트 및 수의사 등을 긴급 일제백신접종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행사 자제 등을 지도 및 홍보하고 있다. 더욱이 축산사업장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특별 소독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인력풀 6250명과 방역차량 815대를 지속적으로 방역에 활용하겠다"며 "취약농가 백신공급 및 접종지원,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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