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이헌욱(51) 법무법인 정명 대표 변호사가 제11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가운데 이헌욱 변호사를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1998년 사법시험(40회·연수원 30기)에 합격해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시민프로축구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역임했고, 학교법인 서강대 감사, 게임문화재단 이사, 한국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협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또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경선에 도전했다.
도의회는 다음 달 14일과 18일 비공개 도덕성 검증과 정책 능력검증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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