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수입금지, 군사작전 등 극단조처는 없을 듯
여러 해 동안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오면서 거친 말을 쏟아냈던 미국은 마두로에 대한 여러가지 추가 압박 수단들을 물론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심한 경제 제재는 이미 파탄이나서 비틀거리는 베네수엘라 경제에 더 이상의 해를 입히기도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베네수엘라산 원유수입을 중지시킬 경우에는 미국 경제에 피해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전국적 유가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가장 강력한 극단적인 단계로는 직접 군사작전을 펼 수 있지만, 트럼프 정부는 최소한 아직까지는 이 방법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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