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의어린이놀이터 2개 신설

기사등록 2019/01/23 16:24:35

학부모 등 주민의견 수렴…7월까지 어린이공원 2개소 대상

【서울=뉴시스】 동작구 본동창의놀이터. 2019.01.23.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사당1동에 위치한 '까치어린이공원'과 상도3동의 '새벽어린이공원' 2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어린이집, 초등학생, 학부모회,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창의놀이터 조성 운영협의체'는 주민의견을 반영하고자 2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실제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 창의모험놀이터 조성, 노후 운동·편의시설 정비, 휴게쉼터 조성 등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 디자인심의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7월까지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820-1395)로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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