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19/01/21 14:10:02

폐자원재활용 사업 등 4개 분야 8개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상반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설명회 모습. 2019.01.21.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작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민간일자리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구는 상반기 4개 분야, 8개 사업이 추진되며 세부사업으로 ▲폐자원재활용 사업 ▲해아림마을회관 운영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운영 ▲일자리발굴단 운영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친환경 도시농업장 관리사업 등이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근로조건은 1일 시간, 주 5일 근무로 4대 보험에 의무가입된다. 임금은 일급 5만10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만 65세 이상의 경우 3시간 근무, 일급 2만5050원, 부대경비 5000원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인 자이다.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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