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전개…12억5천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9/01/17 13:53:39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로 스마트포용도시 구축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모습. 2019.01.17.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2억5000만 원으로 관내 40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공동체 활성화 공간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 지원으로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3년 전 전국 최초로 아파트공동체활성화단체연합회를 구성했다. '성.아.공.net'(성동구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연합회 네트워크)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입주민 간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이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형성돼 가고 있다"며 "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답게 앞으로도 마음과 마음을 여는 공동체 문화와 포용과 협력으로 하나되는 아파트 마을공동체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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