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전반 14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6분 김민재(전북)의 헤딩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6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김민재의 헤딩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14일 대표팀에 합류해 전격 선발 출전한 손흥민(토트넘)은 정교한 킥으로 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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