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연기 흡입했지만 별 탈 없어 귀가
이 불로 2층짜리 중앙시장 나동 일부의 점포가 화마로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60대 여성 2명이 화재로 발생된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이 크게 염려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돼 귀가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점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강원도 소방본부는 화재 초기에 발생된 유독가스가 매우 심각해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높였고 양양산불 진화로 인해 인근 지역 소방서가 양양 지원을 나가 원주 지원이 어려워져 경기 양평·여주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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