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시에서 가정용 가스 폭발, 4명 사망 35명 실종
마그니토고르스크 시내 10층 아파트에서
【모스크바=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러시아 중서부의 제철도시 마그니코그로스크의 아파트에서 31일 발생한 가스 폭발로10층짜리 빌딩 일부가 무너져있다. 【 모스크바=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러시아의 우랄 산맥 서부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의 10층짜리 주거 빌딩에서 12월 31일 오전 6시께 (현지시간) 가스 폭발이 일어나 일대가 크게 흔들리고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비상재난 당국이 발표했다. 실종된 사람만해도 35명이나 된다.
그 밖에 5명은 입원해 있으며 28명은 처음에는 실종자로 신고되었지만 사고 당시 집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와 수색 작전이 빌딩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건물은 현재 일부가 무너진 상태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마그니토고르스크에 비행기편으로 날아왔으며 이 곳 관리들과 곧 만나서 회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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