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임 공직감찰반장에 박완기 전 외교부 감사관 임명

기사등록 2018/12/28 17:57:22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조국 민정수석이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김상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감찰반(변경 전 특별감찰반) 신임 반장으로 박완기(48) 전 외교부 감사관이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은 전 특감반원 김태우씨의 잇단 폭로전의 후폭풍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지난 20일 수리됐다.

행정고시 39회 출신인 신임 박 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감사원 전입 후 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산업금융감사국 2과장, 전략감사단 1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앞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14일 특감반 쇄신안을 발표하며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의 명칭을 공직감찰반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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