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축적 '나쁨'
수도권·충청·호남 '매우 나쁨'까지
평년보다 3~6도 높은 포근한 날씨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강원영동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호남권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까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3~6도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10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3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10㎜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내일(23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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