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성금은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지는 금융권 사회공헌기금 공동 모금행사다.
올해도 23개 금융회사들이 적극 동참, 11억2000만원이 모였고 한국 구세군에 전달됐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쾌척한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 물품을 구매한 뒤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 도서관 마련,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 재원으로도 사용한다.
전달식에 참여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의 품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공동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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