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50억원 들여 700m 구간 폭 25m→35m 확장
시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약 700m 구간 기존도로를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폭 25m(5차로)에서 35m(7차로)로 확장했다.
상당로 확장공사는 내덕칠거리 교차로를 전면 개선하고 내덕삼거리를 사거리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 충청대로(충주), 내덕로(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과 직진을 할 수 있다.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운영되고, 내덕사거리와 청대사거리에서 유턴할 수 있어 상당로 일대 차량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통신, 도시가스 등을 지중화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도 개선됐다.
지난 11일부터 주성병원(농협) 옆 좌회전은 금지됐다.
유흥열 도시재생사업과장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도로 확장 개통으로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분간 새로운 교통체계에 적응될 때까지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