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클래식의 진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18일 대구 공연

기사등록 2018/12/16 10:36:00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그랜드홀에서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2018.12.16.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독일 최정상급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그랜드홀에서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은 베토벤 프로젝트, 브람스 프로젝트, 슈만 프로젝트 등의 시도로 클래식계에 큰 파동을 불러일으킨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얼음공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그레이트' 등을 들려준다.

지휘는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가 맡는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방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면서 "평단은 물론 마니아, 클래식 초심자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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