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공시설 4곳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기사등록 2018/12/14 10:20:24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는 공공시설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12.1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공시설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9년 동작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8개소 공공시설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일조량 정도, 민원발생여부 등을 판단해 사업대상지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10월 동작구민체육센터(80.64㎾), 예담어린이집(11.88㎾), 큰별어린이집(6.48㎾)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상됐다. 성대경로당(3.6㎾)은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거쳐 이달 중에 설치가 마무리된다.

구는 총 20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12개소를 확보해 연간 249㎿의 전기를 생산하고 105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15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