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고마워요! 힘을내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의 행복한 꿈 찾기'라는 주제로 이수연 한국워킹맘 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또 팝페라 가수 공연,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 3인과의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정보와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여성 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일과 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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