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11일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슈끄지 살해사건에 대한 국제수사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터키 정부는 현재 유엔과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정부의 의사와 관계 없이 국제수사를 벌인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다"라며 "유엔 사무총장, 다른 회원국들과 (국제수사 문제를) 논의했고 계속해서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표인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은 지난주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대해 "누가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 진실을 가리기 위해 국제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우쇼율루 장관은 지난달 19일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카슈끄지 살해 사건 국제수사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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