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년 연속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최우수'

기사등록 2018/12/10 12:56:58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 (사진=파주시청 제공)
【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공사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부실공사 우려 불식 및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사가 감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현장을 1~2차례 확인하고 철근 배근 실측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대상은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100㎡ 이하인 신축, 바닥면적 합계 85㎡ 이내의 증·개축, 비도시지역 내 연면적 200㎡ 미만 3층 미만 건축물 등으로, 평균 1건당 100만원 가량의 감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파주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6311건의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65명의 파주지역 건축사협회 회원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지역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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