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펜싱 AG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23일 화촉
기사등록
2018/12/08 20:01:44
【서울=뉴시스】김준호-유정현 커플.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준호(24)가 새 신랑이 된다.
김준호는 23일 서초구 양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여자친구 유정현(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호와 승무원인 유씨는 2년 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김준호는 “훈련을 할 때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마다 옆에서 잘 챙겨줬다. 도시락도 싸주고, 내조도 엄청 잘한다. 그 마음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펜싱 김준호.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인 김준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정환(35),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2·대전대)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빼어난 실력 뿐 아니라 준수한 외모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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