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군민안전관리종합대책 상황보고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18/12/04 14:26:42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군민안전관리종합대책 상황보고회 개최

충북 옥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관리 종합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군민안전 4대 분야 2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추진 옥천군협의회위원,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4대 사회악범죄·안전사고·자연재난·사회재난에 대해 각 실·과와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이 보고됐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옥천군, 고등학생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옥천군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 옥천고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오전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이 회복돼야 한다(태초먹거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퇴직 후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 소장과 옥천군 청성면 태초먹거리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유튜브, TV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를 초청해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꿈의 상자’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 대표는 이날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공부 잘하는 비법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는 고 3학생을 대상으로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메이크업’ 강좌를 진행한다.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옥천군은 4일 명가 다이아몬드 홀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읍·면 2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활성화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워크숍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헌신 노력한 17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우수주민자치위원회(청산면)를 표창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충북도립대 김평중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 뒤 5개 면(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공연을 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은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이 주인공이 돼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호응을 얻었다.


◇옥천읍 매화리 ㈜국민스틸, 연탄 기탁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 ㈜국민스틸(대표 김영수·김영상)은 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330만 원 상당의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국민스틸에서 기탁한 연탄은 국민스틸 대표와 직원들이 오는 8일 지역 저소득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국민스틸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6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