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 상장

기사등록 2018/11/29 11:11:42

에이치닥, 스위스 규제 심사 종료 후 본격 행보

내달 원화 거래소 추가상장 예정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자체 메인넷 기반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Hdac)'을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8개월에 걸친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의 규제 심사를 모두 마쳤음을 밝힌 에이치닥은 이번 코인베네 상장을 신호탄으로 거래소 상장과 블록체인 상용화·기술 제휴 등 에이치닥 토큰 이코노미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인베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형 거래소로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약 15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최근 30일 간 일 평균 거래량은 3000억원에 달한다. 코인베네는 지난 7월 설립한 한국 지사를 비롯해전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다.

코인베네 거래소 상 에이치닥 코인 지갑 오픈 예정일은 오는 이날부터 이며, 이튿날인 30일 오전 12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윤부영 에이치닥 대표는 "최근 있었던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분쟁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TGE 이래 약 1년 간 기술적·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조직력을 견고히 다져온 에이치닥은 흔들림 없이 준비해 온 바를 펼쳐 보일 것"이라며 "내달 중 예정된 원화 거래 가능 국내 거래소 상장을 비롯, 내년 1분기까지 국내외 거래소 상장, 인재 영입,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IoT 블록체인 서밋'에 참가해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하는 엔터프라이즈용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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