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비수도권 지역 우수 스타트업, 특히 디지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창업한 기술기반 스타트업 등 30개사가 참여해 우수 청년인재 채용을 추진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디데이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사업설명회(IR)행사로 일반 스타트업뿐 아니라 과기특성화대 학생들의 기술창업 기업 등이 참여한다.
디데이에는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윤건수 DSC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등 초기 투자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입상팀에는 총 상금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지역 스타트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커리어 관리', 강연, 취업 컨설팅, 적성검사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김학도 KIAT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 인재가 서로 알게 되고 청년들의 인식개선에도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청년 채용을 연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k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