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6일 청소년의회 본회의…청소년 정책 결정

기사등록 2018/11/13 15:35:03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16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8.11.13.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6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방의회 체험을 통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도록 은평구 청소년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대째인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됐다.

제4대 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위촉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교육위원회, 학교생활복지위원회, 청소년인권위원회, 활기찬시설위원회 총 4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본회의에서 ▲은평구 연합학생회 구성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문화 복합공간의 설치 ▲은평구 청소년청원 게시판 개설 ▲안전한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만들기 ▲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조례 개정 등에 대해 질의·답변과 의결, 자유발언 등을 할 예정이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