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스타트업' 창업 지원…공익사업 새모델로 부상

기사등록 2018/11/08 06:00:00

14일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7개 팀 협업 가능성 모색

【서울=뉴시스】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포스터. 2018.1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7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 소셜벤처투자사,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7개 비영리스타트업은 ▲새싹공작소 ▲여행하는 선생님들 ▲온기제작소 ▲드림랩 ▲오프더메뉴 ▲프리즈밍 ▲리플렉터다.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NPO)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2017년 국내최초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을 맞춤형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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