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신성일, 정말 꾸밈 없던 좋은 분···고이 잠드시길"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회창(83) 전 한나라당 총재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영화배우 신성일(1937~ 2018)의 빈소를 찾았다."고인이 정치에 계실 때 같이 고생했다"며 "고인과 부인 엄앵란 여사가 애를 많이 썼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고인은 정말 꾸밈이 없던 사람이다. 좋은 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아무쪼록 고이 잠드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배우 김형일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18.11.05. photo@newsis.com 신성일은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 당선했다. 2001년에는 한나라당 총재특보를 지냈다.
자유한국당 정진석(58) 의원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16대 초선 의원을 같이 했을 당시 고인에게 '만날 운동하느냐, 조깅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느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최고의 영화배우다운 대답이었다"며 "고인은 '내가 평생 배우를 했는데 그 옷이 얼마나 많겠나. 그 많은 옷을 운동 안 하면 계속 입지 못한다'고, 영화인다운 답이었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배우 양택조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18.11.05. photo@newsis.com 정 의원은 "정말 순수하고 영혼이 자유로운 분이었다"며 "나보고 건강을 챙기라고 말했는데 일찍 가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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