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1개 GP 철수 시작…GP에 황색기 게양

기사등록 2018/11/04 16:46:47
【서울=뉴시스】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내 감시초소(GP). (사진=하태경 의원실 제공)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남북이 1일부터 비무장지대내 상호 시범철수 GP 11개소에 대한 철수절차를 개시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9・19군사분야 합의서와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차원이다.
 
이를 위해 남북은 지난 1일부터 철수 GP(11개소)에 대한 일일 철수 진행상황을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교환·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이틀 동안 상호 합의한 11개 철수 GP에 대한 명확한 식별·검증을 위해 남북의 모든 시범철수 GP에 황색수기(4m×3m)를 게양했다.

이는 남북군사당국이 상호 GP 철수진행상황을 명확히 관측·확인해 나감으로써 상호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도 남북은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명시된 여타조치와 함께 이달 말까지 GP 병력·장비 철수 및 완전파괴 조치를 완료하고, 12월 중 상호 검증 절차 등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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