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현장탐방

기사등록 2018/11/01 12:41:56

7일 구민 4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7일 구민 40여명과 함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인권탐방을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역사속 인권침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여성들의 피해사례를 전시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자유관람 후 일본군 '위안부' 영상 시청과 전문해설사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향후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02-820-1473)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영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인권탐방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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