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롯데건설, 복지시설 환경개선

기사등록 2018/10/30 15:56:20

도배·장판 교체, 난방보일러 설치

【서울=뉴시스】 금천구는 29일 하누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환경개선사업 완료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오른쪽 유성훈 금천구청장. (사진= 금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롯데건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29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외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구에서 추천한 하누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아이들세상, 안수인)에 6000만원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달 도배·장판 교체, 칸막이 설치, 전등 교체, 수납장 설치 등 시설 개보수가 이뤄졌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보일러가 설치됐다.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텔레비전,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도 지원됐다.

 현판식에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장판 교체와 시설 개보수 마무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지원과(02-2627-19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발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위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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