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으로 남북·북미관계 선순환 노력"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손베리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남북 및 북미관계가 선순환하며 비핵화·평화 프로세스를 상호 추동해 나가도록 외교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베리 위원장은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회의 지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미동맹 등 국방·안보사항을 관장하는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수장인 손베리 위원장은 한반도 정세 및 한미관계 등에 대한 현지 의견을 듣기 위해 방한했다.
손베리 위원장은 지난해 5월 방한한 데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그는 전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고, 이날 강 장관을 예방한 직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했다.
남은 방한기간 중 그는 주한미대사관 및 주한미군 관계자와의 면담, 주한 미군기지 방문 등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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