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이판 체류 우리 국민 오늘 대부분 귀국 예상"

기사등록 2018/10/29 15:59:31

27~29일 군 수송기 665명 괌 이송,

오늘 '사이판~괌' 군용기 4회 운항

【인천공항=뉴시스】박주성 기자 =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2018.10.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29일 사이판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대부분이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27~29일 오전까지 군 수송기로 8차례, 우리 국민 665명을 괌으로 이송했다"며 "이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몰 전까지 2차례 추가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송기를 통해 괌 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들은 국적기를 이용해 인천 및 부산 국제공항을 통해 순차 귀국하게 된다.

 이날 우리 국적 항공사의 사이판발 귀국 항공편이 4편 편성됐으며, 항공 운항이 차질없이 이뤄질 경우 사이판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대부분이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군 수송기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두차례 사이판~괌 노선을 운항한다.
 
 외교부는 다만 항공 운항 사정에 따라 일부 국민들이 30일까지 체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주하갓냐출장소장 등 직원들은 사이판 공항 및 괌 공항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하고 군 수송기 탑승 절차 및 임시 항공편 안내 등 우리 국민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국을 위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태풍 피해를 입은 우리 교민에 대한 지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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