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방미 일정에 관해 묻자 "다음달 13~18일 뉴욕과 워싱턴 D.C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워싱턴 D.C에서 한반도국제포럼(KGF·Korea Global Forum)이 있다. 거기에 참석하는 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다만 방미를 계기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행정부 고위 당국자 등과의 면담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원 의원은 "국방부 장관과 국무부 장관, 안보보좌관을 만나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 추동하는 데 중요하다고 적극 설득해야 한다"며 "직접 만나 대화로 설득해야 한다. 북미 협상이 잘 되려면 남북 관계가 잘 풀려야 한다는 걸 잘 설득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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