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머무를 곳 내준 친구 금품 훔친 20대 입건

기사등록 2018/10/26 09:05:5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교도소 출소 이후 10년 전 아동복지시설에서 함께 자란 친구의 집에서 생활하다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A(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1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친구 B(25)씨의 집에서 B씨가 자고 있는 사이 가방과 의류, 현금 등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개월 전 강도상해죄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A씨는 머무를 곳이 없자 10여년 전 아동복지시실에서 함께 자란 B씨에게 부탁해 B씨의 집에서 생활하다가 이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범행 이후 전남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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