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JSA 초소·탄약·화기 철수 완료…자유왕래 임박
기사등록 2018/10/25 17:25:25
최종수정 2018/10/25 17:44:31
남북, 경비인원 각각 35명으로 조정완료
남·북·유엔사 26~27일 이틀간 공동검증
【서울=뉴시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25일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2018.10.25.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종택 김성진 기자 =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화기, 탄약, 초소 근무 철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남·북·유엔사는 향후 이틀 간 공동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JSA 비무장화를 위해 이날 오후 1시부로 JSA 내 모든 화기와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
또 군사합의서에 따라 JSA 내 경비근무도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남·북·유엔군사령부는 비무장화 조치 이행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JSA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동 검증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25일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2018.10.25.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앞서 남·북·유엔사는 지난 22일 두 번째 3자 협의체 회의를 열어 JSA 내 초소와 화기 등을 이날까지 철수하기로 한 바 있다.
남북은 지난 1~20일 JSA 일대 지뢰제거 작업을 하고, 남측 초소 4곳과 북측 초소 5곳 등 초소 9곳의 병력과 화기를 철수했다.
남북이 이날 9·19 군사합의서에서 약속한 JSA 비무장화의 실질적 조치를 마무리하면서 JSA 내 남북 자유왕래도 임박했다.
【서울=뉴시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25일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2018.10.25.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비무장화가 완료됐다고 검증되면 JSA내 남북 경비병력은 군사분계선(MDL)에 관계없이 왕래가 가능해진다. 민간인과 관광객, 외국 관광객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JSA 남북한 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또 남북은 JSA 비무장화 조치에 따라 1953년 정전협정 합의대로 각각 35명(장교 5명·병사 30명)씩으로 경비병력을 축소하고, 개인 총기를 휴대하지 않은 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은 JSA 북측지역 72시간 다리 시작점과 남측지역 판문점 진입로에 우리 측과 북측 초소를 신설해 민간인의 월북 또는 월남은 물론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2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병력·화기 철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이틀 간 공동검증 절차를 거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남·북·유엔사는 비무장화 완료 이후 적용되는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임무, 운영 방식 등을 계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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