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디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디딤 타운'에 이어 서울 중심가인 강남에서도 '미식지대'라는 식당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고래식당', '연안식당', '백제원', '레스토펍 ILPALCO' 등 디딤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직영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한정식부터 생선조림, 해산물, 레스토랑펍 등 다양한 먹거리와 메뉴를 한 곳에 두고 강남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장소 및 회식 장소, 가족 외식 장소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은 잠실롯데와 코엑스, 인천공항 등에 자사 브랜드를 모은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를 운영 중이다.
SPC그룹은 강남역 부근에 핵심 외식브랜드를 모은 'SPC스퀘어'를 운영하면서 브런치 및 외식 명소화를 노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통 나폴리 피자, 스페셜티 커피, 브런치와 디저트, 독일식 델리펍, 이탈리안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SPC는 푸드테인먼트 문화공간인 'SPC플레이(SPC play)'도 운영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한 브랜드 가치도 높인다는 계산이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자사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식기업들의 식당가 운영이 활발한 편"이라며 "외식기업들은 식당가를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운영 등을 실험할 수도 있어 브랜드 가치 상승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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