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광장에서 2년 연속 열려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7일 서울광장에서 '2018 서울,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복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시민들 앞에 제시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각자의 생활에서 느끼는 실질적이고 소박한 바람을 수렴해 미래 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신청자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 미래복지 비전발표를 위한 개막식은 12시40분부터 열린다.
또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시의 우수 정책 및 신규 사업 홍보 부스와 자치구, 민간 복지단체 등 총 120여 개의 사업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눈과 발을 붙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공유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시민의 권리인 복지가 앞으로 얼마나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을 지 보여주는 자리가 바로 서울복지박람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박람회를 찾아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제대로 확인하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