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이어 9년만에 제복 개선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복제 개선은 2014년·2015년 국정감사와 현장대원들의 재질 개선 요청으로 시작됐다. 1차로 정복, 근무복, 점퍼, 외투, 조끼, 기동화 등이 진행됐다. 2차는 기동복, 활동복, 방한파카, 임부복 등이 포함됐다.
소방청은 그동안 연구용역, 전국 순회설명과 시범착용(755명), 시·도 대표 자문단 회의(4회), 1차 선호도 조사(5788명)를 실시해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있다.
소방청은 기동복의 활동성, 통기성뿐만 아니라 방염성능과 마찰대전압 시험항목도 검증을 거쳐 소방대원의 안전성과 활동성이 향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동복과 근무복 하복의 쾌적성 향상을 위해 새로 도입되는 시험항목도 소방피복 업체들의 기술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시차주사열량(열의 흡수 또는 방출로 인한 쾌적성의 정도) 시험 등 다양한 항목을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기동복, 활동티셔츠 등의 착용 방법·범위 등에 대해 현장대원과 소방피복 원단· 봉제업체 등 관계자들의 의견은 물론 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의 규격 검증, 내·외부 전문가 심의 등 기술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규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