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3시부터 평화문화진지일대에서 열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도봉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주도 대표 지역 축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서울의 끝에서 벌어지는 청년들의 이야기'로 정하고 '서울의 끝, 도봉구'만의 매력들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개그맨 박성광, 작가 글배우, 여행작가 슬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가능동밴드, 심상명, 오픈창동, 장미꽃청년들, 으노의 '힐링콘서트' ▲전시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봉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청년축제 '서울끝축제'를 통해 학업·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잠시나마 쉼과 재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청년들과의 만남의 장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청년축제로 '서울 끝 축제'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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