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민주노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무산 아쉬워"

기사등록 2018/10/18 09:12:08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서 밝혀

당 민생연석회의도 언급하며

"야, 민생국감 함께하자" 설득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이재은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던 민주노총의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복귀 논의를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쟝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경사노위가) 이달 안에 정식출범할 것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유럽 선진국사례를 봐도 사회적대타협에 성공한 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며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노사정위의 사회적 대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우리사회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역할을 다하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노총도 경사노위 복귀논의를 서둘러달라"고 보탰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날 출범한 당의 민생연석회의를 언급하며 민생현안을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 제1주의 정당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 것"이라며 "중앙당 뿐 아니라 시도별로 운영하겠다. 어제 발대식에는 카드 수수료 인하, 가맹점 단체협상권 확대, 건설노동장 보호, 하도급 납품대급 상생 조정, 편의점 최저임금 보장 등 5가지 민생 의제를 우선 선정했다. 민주당은 남은 국감도 민생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국감 초반에 ‘아니면 말고식’ 허위 폭로, 야당의 무리한 정치 공세 헛발질로 일부 상임위가 파행됐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야당의 구태의연한 행태에도 불구하고 민생분야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자평한다. 실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 발굴하고 해결책 또한 제시했다. 민생 제1주의 기치하에 생활 적폐들을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야당에도 호소한다.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정치의 본분"이라며 "부디 국민을 섬기는 민생국감위해 여야가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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