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3주년 기념 '문화 달리기'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ACC)는 17일부터 24일까지 ACC 홈페이지를 통해 'ACC CITY RU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ACC CITY RUN'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 도심을 달리는 행사로 다음달 25일로 개관 3주년을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기념해 펼쳐진다.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더해진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5㎞ 구간을 질주한다.
ACC 아시아문화광장을 출발해 아시아음식문화거리, ACC 문화생태공원, 하늘마당 등을 달리며 살펴 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 볼 수 있는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온라인 접수를 한 참가자들은 현장 등록을 마친 뒤 '2018광주비엔날레' 전시와 'EDM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감성투어 시즌2-갑분사 투어'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분위기 '갑(甲)' 장소 6곳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 주요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방문자센터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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