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태국불교의 전설, 신비의 수행자로 꼽히는 아잔 간하 스님, 대만의 선승 심도 대선사,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 스님 등 세계적인 명상 스승들과 함께 아침 예불, 명상 실참, 좌선, 걷기명상, 수행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날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신도와 시민들은 명상 스승들의 지도 아래 참선과 명상 수행 체험에 참여했으며 본격적으로 명상과 수행법을 배우려는 이들의 표정은 나를 찾아 떠나는 수행의 진지함으로 가득했다.
특히 지난 15일 오후에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 회장인 각산 스님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마운틴탑 명상쉼터에서 열렸다.
각산 스님의 핸드프린팅은 지난 2016년 세계명상대전 때 설치된 태국의 아잔 간하, 영국의 아잔 브람, 한국의 혜국 대선사, 대만의 심도 대선사의 핸드프린팅과 함께 명상쉼터에 보존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통해 참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 안에 있는 나를 돌아보고 본래 내마음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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