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3~24일 일자리종합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18/10/16 14:44:52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시청에서 2018 일자리종합박람회와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종합박람회엔 공사·공단 및 대전지역과 충남, 수도권지역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20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도 현장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약 1만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엔 해외취업 홍보관이 설치돼 청년 미취업자들의 해외 진출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과 직업훈련정보관, 대학홍보관 등이 설치되며 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메이킹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대강당에서 '아취멘 콘서트(아는 취준생은 다 한다는 멘토링)'가 열려 다국적 기업취업을 위한 글로벌 인재상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식 패널 토론, 소수그룹 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창업 아이템 제공, 시민 참여형 박람회 개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부스를 설치한다.

 금융과 자금지원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창업·경영컨설팅관, 외식산업 도소매업종으로 구성된 창업아이템관,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정보를 담은 사회적기업전시관 등이 선보인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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