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대회 결단식서 선수·임원 격려
원 지사는 이날 이날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동안 자신과 싸우며 한계에 도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각 종목 선수단과 지도자, 가족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장애인 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목적체육관도 마무리를 잘 지어 빠른 시간 내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장애인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등 시설과 체육 인프라를 잘 갖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도내 기관장, 관련단체, 선수,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익산과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올해 선수와 임원 등 총 412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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