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자불주의 경찰 책임자가 전날 밤 반군과의 총격전 중 사망했다.
이어 이날 오전 탈레반이 서부 파라주에서 검문소 2곳을 공격해 21명의 군인들을 살해했으며 11명을 생포해 갔다.
탈레반은 20일 실시되는 총선의 보이콧을 아프간 전역에 명령했다. 미국이 계속 아프간에 머무르는 정당성을 얻기 위한 획책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001년 11월 아프간을 침입해 탈레반 정권을 축출했던 미군은 2014년 말 다른 다국적군과 함께 전투 임무를 종료하고 대다수가 철수했으나 아직도 1만 명이 간접지원 임무로 잔류하고 있다.
아프간 36개 주 중 20개가 넘는 주에 탈레반 세력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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