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헌법 개정에 자위대 명기 거듭 의욕

기사등록 2018/10/14 14:45:07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晉삼) 일본 총리가 14일 자위대의 날을 맞아 도쿄 북쪽 아사카(朝霞) 육상자위대 훈련장에서 관열식을 갖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훈시에서  "모든 자위대원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헌법 개정에서 자위대를 명기하는 것에 대해 거듭 의욕을 나타냈다. 2018.10.1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4일 "모든 자위대원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헌법 개정에서 자위대를 명기하는 것에 대해 거듭 의욕을 나타냈다고 일본 NHK가 1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사이타마(埼玉)현의 아사카(朝霞) 훈련장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관열식에서 행한 훈시를 통해 "국민의 90%는 자위대를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는 이어 12월 새로 책정할 '방위계획대강'에 대해 "우주와 사이버라는 새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립하지 못하면 일본을 지킬 없다. 지금까지의 연장선상에서 아니라, 수십년 후 미래의 초석이 될 방위력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관열식에서는 지난 3월 도서(島嶼)부 방위 및 상륙 작전을 담당할 전문부대로 발족한 '수륙기동단' 대원과 수륙양용차를 비롯해 약 260량이 행진했으며 1월부터 배치가 시작된 항공자위대의 최신예 전투기 F35A 비행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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