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오는 13일 오전 1시10분 ‘커피DNA 팩토리’의 '프리미엄 콜드브루 파라수트' 상품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드브루(더치커피)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차가운 물을 사용해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추출한 커피 원액을 물에 희석해 마시는 ’드립커피’로,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커피DNA 팩토리는 2012년 오픈해 현재 광화문·여의도·합정·성북동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총 8개 점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산미를 배제한 커피맛과 매장 인테리어 등으로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 예정인 제품은 3개월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브스크립션(정기구독)'형 상품이다. 매달 다른 커피원액과 상품구성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첫달인 10월에는 초콜릿맛과 신맛이 특징인 코스타리카 1ℓ 원액 1병·200㎖ 원액 2병·샷글라스 1개·휴대용 보틀 2개를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단맛과 고구마향이 있는 에티오피아 1ℓ 원액 1병·200㎖ 원액 2병·휴대용 보틀 2개를, 12월에는 케냐 1ℓ 원액 1병·200㎖ 원액 2병·테이크아웃용 보틀 2개를 배송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휴대하면서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원액을 200㎖ 용기로 제공하고, 개별구매 대비해 약 28%의 할인 효과가 있다”며 “구매 고객에게는 커피DNA 광화문·합정·청계천 매장 음료 또는 베이커리 30% 할인 쿠폰 3매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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