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폭스퍼 머플러' 1만3천장 한정 판매

기사등록 2018/10/12 09:31:53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부터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31개 점포에서 최고급 폭스 머플러 '엘폭스'를 판매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머플러는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가 직접 기획·생산한 제품이다. 유럽산 최고급 퍼(fur)인 사가폭스(SAGA FOX)를 소재로 100% 국내 생산으로 제작했다. 시중 판매 중인 동일 사양 머플러의 50% 가격인 7만8000원부터 9만9000원에 제공한다. 판매는 전국 31개 롯데백화점 ‘메트로시티’ 패션 잡화 매장에서 1만3000장 한정으로 진행된다.
  
 ‘블랙’, ‘바이올렛’, ‘그레이’의 ‘원톤 폴스 머플러’(→원톤 폭스 머플러로 수정)는 7만8000원, ‘스카이블루’, ‘베이비핑크’, ‘그레이’의 ‘투톤 배색 머플러’는 8만7000원, ‘다크그레이’, ‘화이트’, ‘핑크’ 색상으로 폭스퍼와 탈부착 퍼(fur) 액세서리가 세트인 ‘키링 머플러’는 9만9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잡화여성부문 김시환 장신잡화팀장은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며 폭스 퍼 머플러의 출시를 앞당겼다”며 “시중 가격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품질의 머플러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