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펠로우십 성과 공유 위한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8/10/11 06:00:00

31일 오후 2시 서부캠퍼스에서 열려…활동사례 공유

【서울=뉴시스】서울시50+펠로우십 성과 공유 위한 포럼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이뤄진 50+펠로우십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31일 서부캠퍼스에서 '50더하기포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펠로우(Fellow)는 정식 고용은 아니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나 프로젝트에 유급으로 채용되는 것을 뜻한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퇴직 후 제3섹터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그들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50+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50더하기 포럼에서는 50+펠로우십 활동에 관심 있는 50+세대와 서울시민,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50+펠로우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제3섹터 분야에서의 50+일자리 발굴 가능성과 확장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펠로우십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50+세대는 물론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지난 3년간 제3섹터에서 이루어진 50+펠로우십 활동의 성과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라며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50+펠로우십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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