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이해찬 대표가 20년 정권 사수부터 시작해서 확대되서 (발언했다.) 이 대표가 40~50년 사실지도 모르는데 '죽을 때까지'라고 표현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화 이슈는 어느 한 정당만이 독점해서는 안 되는 초당적 이슈이고, 초당적으로 해결해야만 지속 가능하고 대한민국 전체를 껴안을 수 있다"며 "마치 정권을 만약 뺏기면 지금 하는 정책이 중간돼 과거로 회기할 수 있어서 현재하는 정책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취지가 아니겠나"라고 짐작했다.
김 원내대표는 "평화 이슈 문제가 민주당의 전유물이 될 수는 없다"며 "이 부분에 관해서 여당의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남북 관계를 이렇게 표현하시면 마치 국내 정치를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된다"며 "그리고 나면 보수 여당과 싸움이 붙고 그때부터 판이 깨진다. 남남갈등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꼭 막고 어렵게 시작된 새 전기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초당적으로 해야 한다"며 "보수 야당들이 갖고 있는 걱정들을 민주당이 가능하면 풀어주고 같이 갈지 좀더 노력을 기울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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