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대표단, 8일 북한 방문…친선 농구경기 개최

기사등록 2018/10/06 10:47:38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6년 5월 30일 북한 소백수 남자 농구팀과 중국 올림픽 남자 농구팀간의 친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스포츠 대표단이 북한의 초청을 받아 오는 8일 북한을 방문한다.

 5일 중국 신화통신은 북한 체육성의 초청으로, 궈중원(苟仲文) 중국 국가체육총국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방북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중국 대표단은 남녀 농구팀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기간 북한 남녀 농구팀과 함께 훈련하고 일반에 공개될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달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중국 정부, 당중앙 및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보내는 등 북한과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농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의식해 농구팀으로 대표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중 양국은 지난 2015년 12월 손광호 북한 체육성 부상의 방중을 계기로 '북중체육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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