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경기 지역 호우·강풍주의보

기사등록 2018/10/06 09:42:33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6일 오전 7시를 기해 안산·시흥·오산·평택·화성에, 오전 8시를 기해 광명·과천·안양·구리·남양주·군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오전 2시30분을 기해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평택 122㎜, 오산 108㎜, 화성 105.5㎜, 수원 91.7㎜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오후부터 조금씩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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